전북 군산 빈집서 총기류 발견...경찰 수사

전북 군산에 있는 한 주택에서 권총과 가스총 등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전북 군산시 옥산면에 있는 한 빈집에서 가스총 1정과 38구경 권총, 실탄 3발이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총과 실탄은 주택 관리인이 다른 사람에게 전세를 내주기 위해 빈집에 들어갔다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총기류와 실탄을 회수하고 범죄 연루 가능성 등에 대해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