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진해운 사태에도 부산항 물동량 소폭 증가

[부산] 한진해운 사태에도 부산항 물동량 소폭 증가

2017.05.23. 오후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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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파산에도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는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8달 동안 부산항이 6m짜리 컨테이너 천3백만여 개를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6% 증가한 수치입니다.

물동량이 소폭이나마 는 것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내 수출이 회복세로 전환한 데다 파나마운하 확장 개통으로 미주노선 물동량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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