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속인 요양원 등 집단급식소 적발

원산지 속인 요양원 등 집단급식소 적발

2017.05.23. 오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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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은 요양원과 기숙학원 등 집단급식소에서 원산지 허위표시 등 11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노인요양원 원장과 영양사 등 9명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적발된 내용은,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으로 제공하는 등 원산지 허위표시가 5건으로 가장 많았고, 조리사를 고용하지 않거나 조리장을 무단으로 증축하고 급식소를 운영한 곳도 있었습니다.

검찰은 지난 3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서산과 당진, 태안 지역 집단급식소에 대한 합동 단속을 벌였다며 앞으로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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