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 대비, 정보통신기술 기업 지원 강화

제4차 산업혁명 대비, 정보통신기술 기업 지원 강화

2017.05.23. 오전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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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차 산업혁명이라는 파고가 우리 앞에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세계 경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능 정보사회를 향한 과학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브레드 피트 주연의 야구 영화 '머니볼'.

선수의 평가 방식을 수학적으로 분석해 가장 경제적인 돈으로 20연승의 기적을 이룬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데이터를 활용해 선수를 선발하거나 선수를 관리하는 프로그램이 등장했습니다.

[송지을 / 대덕특구 연구소기업 대표 : 선수를 관리하고 과학적인 훈련 방법까지도 다 연결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 4차 산업인 빅데이터 사업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대덕특구 창업기업 대부분은 이처럼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IT 기술을 융합하는 형태가 많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과 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관이 손을 잡았습니다.

[김명수 / 대덕포럼 회장 : 우리나라 산업에 대한 새로운 지능정보가 산업에 부가되는 이런 중요한 시대가 돼서 모든 연구기관이 연구개발에 ICT를 접목하여 동참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미래 주역이 될 기업들을 발굴하고 우수한 기술이 기업에 접목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지원책도 강화됩니다.

[윤병한 /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본부장 : 4차 산업 혁명 시대에서 주역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그런 기업들한테 투자 자금이 잘 흘러들어 갈 수 있도록 기업이 좀 더 빨리 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급선회하고 있는 세계 경제에 발맞춰 지능 정보사회에 대비하는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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