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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속에도 근절되지 않는 보복·난폭 운전
    단속에도 근절되지 않는 보복·난폭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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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주행 중 갑자기 차로를 바꿔 끼어드는 이른바 칼치기 행위는 보복이나 난폭운전자들이 많이 하죠.

    이런 사람들을 처벌할 수 있도록 지난해 도로교통법이 개정됐지만 난폭·보복운전은 근절되지 않고 있어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보도에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가 1차선을 달리던 버스 앞으로 갑자기 끼어들면서 부딪칩니다.

    화물차는 이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그대로 넘어집니다.

    버스에는 승객 45명으로 가득 차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지만, 다행히 6명만 가볍게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는 황당하게도 화물차의 보복운전에 따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버스가 자신에게 차선을 양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급차로변경, 이른바 '칼치기'를 한 것입니다.

    대형 참사를 초래할 수도 있는 이런 보복운전과 난폭운전에 대해 경찰이 지난 2월 7일부터 100일 동안 특별 단속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난폭운전 2천25건, 보복운전은 천19건으로 하루평균 30∼40건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난폭·보복운전을 처벌할 수 있는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이후 한 해 동안 만6천여 건이 적발됐지만,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성재 / 경남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 : 상습적인 난폭운전자에 대해서는 형사처분 및 운전면허 취소는 물론 안전교육 프로그램까지 이수해야 합니다.]

    자신은 물론 타인의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는 난폭·보복운전.

    경찰은 난폭운전이나 보복운전을 강력히 단속하는 한편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을 당하거나 목격하면 블랙박스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오태인[otaein@ytm.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