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지역 사드 보복 피해 기업 12곳

[부산] 부산지역 사드 보복 피해 기업 12곳

2017.03.28. 오후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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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는 수출입·유통·호텔업체 등 부산지역 기업 212곳을 대상으로 중국의 사드 보복 피해 여부를 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12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유형은 수출품 통관 지연이나 거부, 비자발급 지연과 거부, 납품대금 미회수, 중국시장 진출 연기 또는 철수, 판매 부진 등입니다.

자동차 부품이나 기계류 등 중간재를 생산하는 업체는 직접적인 피해를 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화장품, 생활용품, 수산물 등 소비재 부문에서는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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