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로 개장

창원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로 개장

2017.03.28. 오후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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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이른바 '콰이강의 다리'로 불리는 저도연륙교가 바다 위를 걷는 다리로 거듭났습니다.

경남 창원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저도연륙교 바닥을 유리로 깔아 바다 위를 걷는 다리로 리모델링해 개장식을 열었습니다.

저도연륙교는 저도와 육지를 잇는 길이 170m에 폭 3m 다리로 가운데 콘크리트 바닥을 걷어내고 길이 80m, 폭 1.2m짜리 투명 강화 유리를 깔아 아래를 내려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저도연륙교 지역 주민들에게 태국과 미얀마를 연결하는 콰이강의 다리를 닮았다 해서 콰이강의 다리로 불리는 곳으로 수면에서 다리까지 높이는 13.5m입니다.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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