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승용차, 화물차 사이에 끼여 3명 숨져

모닝 승용차, 화물차 사이에 끼여 3명 숨져

2017.02.22.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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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승용차, 화물차 사이에 끼여 3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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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반쯤 중부내륙고속도로 함안 칠원 분기점 인근에서 25톤짜리 화물차와 모닝 승용차 등 차량 넉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가 화물차 사이에 끼여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져 운전자 43살 김 모 씨 등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어머니와 딸을 태우고 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모닝 승용차를 뒤따르던 화물차가 안전거리를 지키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화물차 운전자 53살 이 모 씨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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