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퍼드가 기차역 난입...어린이 등 2명 다쳐

셰퍼드가 기차역 난입...어린이 등 2명 다쳐

2017.01.24. 오후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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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후 2시 50분쯤 부산 기장읍 동해남부선 기장역 2층 대기실에서 개가 사람을 물었다는 신고가 경찰과 119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몸길이 1.2m 크기의 셰퍼드가 승객들을 공격해 8살 장 모 군이 눈 주변을 다쳤고 25살 손 모 씨도 발목을 물려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승객들을 공격한 개는 경찰과 119구조대에 20여 분만에 포획됐습니다.

경찰은 기장역 근처에서 키우던 개가 목줄을 풀고 달아났다고 주장한 50대 남성을 불러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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