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로 뛰쳐나온 소...1시간 걸친 포획 소동

도로로 뛰쳐나온 소...1시간 걸친 포획 소동

2017.01.19. 오후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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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낮 12시 10분쯤 경북 구미시 산동면에서 소 한 마리가 국도로 뛰어들어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가 도로를 활보하자 출동한 소방대원이 마취총 2발을 쐈지만, 마취가 제대로 되지 않아 포획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1시간 동안 소방차와 경찰차가 추격하며 소를 외양간으로 몰아넣은 뒤에야 상황이 정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에서 트럭으로 소를 싣던 중에 도로로 뛰쳐나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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