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흉기 피살 "정신 질환 아들이 찔러"

60대 흉기 피살 "정신 질환 아들이 찔러"

2017.01.19. 오전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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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질환을 앓던 30대 아들이 6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30살 송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 씨는 어제(18일)밤 10시쯤 전남 화순군 화순읍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60대 아버지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송 씨가 고도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상태라며, 송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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