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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오후 2시 5분쯤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동쪽 35km 해상에서 2만3천 톤급 상선과 74톤급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60살 김 모 씨 등 한국인 선원 3명과 중국인 선원 44살 S 씨 등 모두 4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선장 58살 박 모 씨 등 3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기관장 65살 김 모 씨와 베트남 선원 41살 H 씨는 숨졌습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인근에 있던 경비함정 2대를 사고 해역에 급파하고 헬기를 동원해 실종 선원들을 찾고 있지만, 파도가 높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60살 김 모 씨 등 한국인 선원 3명과 중국인 선원 44살 S 씨 등 모두 4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선장 58살 박 모 씨 등 3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기관장 65살 김 모 씨와 베트남 선원 41살 H 씨는 숨졌습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인근에 있던 경비함정 2대를 사고 해역에 급파하고 헬기를 동원해 실종 선원들을 찾고 있지만, 파도가 높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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