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의학의 모든 것...국제박람회 개막

통합 의학의 모든 것...국제박람회 개막

2016.09.29. 오후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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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양과 서양, 그리고 대체 의학을 한자리에 모은 국제 통합 의학 박람회가 전남 장흥에서 시작됐습니다.

세계 46개 나라에서 온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직접 진료와 상담을 해준다고 합니다.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승배 기자!

통합 의학이라는 말이 조금 생소한데요, 어떤 뜻인가요?

[기자]
저도 사실 통합 의학이란 말이 조금 어려워서 무슨 뜻인지 찾아봤습니다.

우리가 보통 아프면 병원에 가거나 한의원에 가는데요, 마사지를 받거나 식물을 키우는 것도 몸을 치료하는 약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병에 따라서, 그리고 체질에 따라 자신의 몸에 맞는 치료법을 찾아보자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 나와 있는 곳은 주제관입니다.

입구 쪽을 보면 이렇게 오 엑스 퀴즈를 풀면서 통합 의학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울 수가 있습니다.

이 박람회가 시작된 지 여섯 번째인데, 올해는 처음으로 국제 행사로 치러집니다.

세계 46개 나라에서 온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관람객들에게 직접 진료와 상담을 해줍니다.

암과 심장 같은 10대 주요 질환은 물론이고, 비만과 탈모, 아토피, 그리고 우울증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와 인도, 러시아 등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 의학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조직위는 외국인을 포함해 관람객 95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박람회는 다음 달 말까지 33일 동안 열립니다.

지금까지 전남 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YTN 이승배[sb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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