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으로 주민에게 희망을!

지역 발전으로 주민에게 희망을!

2016.09.28. 오후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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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지방자치제도가 시작된 지 어느덧 20여 년이 흘렀는데요.

전국 지자체들은 주민과 밀접한 곳에서 주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참신한 정책을 공유해 지역 발전을 일구기 위한 지역발전박람회가 공식 개막했습니다.

한동오 기자입니다.

[기자]
가로등 램프 밑에 둥근 모양의 cctv가 달려 있습니다.

늦은 밤, 거리를 밝히는 것은 물론 범죄 예방과 주정차 단속까지 가능한 부산 스마트 가로등입니다.

[김일규 / 개발업체 관계자 : 해운대구 내 센텀시티 내에 70대 정도의 스마트 가로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기존 가로등) 메탈등 250와트를 LED 조명으로 교체하면서 90와트로 만들어서 에너지절감 50% 이상….]

범죄 예방을 위해 거주지 주변 무인택배함에서 택배를 찾는 여성안심택배와 밤도깨비야시장 등 서울시 대표 정책까지!

지자체와 중앙 정부가 지역 발전 정책을 공유하는 '2016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전국 17개 시·도, 14개 중앙 부처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각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참신한 정책과 규제 해소 방안, 일자리 육성사업에 대한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허남식 /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 각 지역의 전략 산업, 자랑거리, 역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주요 상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지자체뿐 아니라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등 중앙 부처의 다양한 정책도 전시됩니다.

행사 기간은 이번 주 토요일인 10월 1일까지로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YTN 한동오[hdo8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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