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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낮 12시 반쯤 경북 포항시 구룡포 남동쪽 16마일 해상에서 대형고래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통발 그물을 살펴보던 7.93톤 어선이 길이 11.6ｍ, 둘레 4.8ｍ 크기의 고래가 그물에 감겨 죽은 것을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불법 포획한 혐의는 없다고 보고 고래 유통 증명서를 발부했으며, 참고래로 보이는 이 고래는 수협을 통해 3억 천200만 원에 판매됐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통발 그물을 살펴보던 7.93톤 어선이 길이 11.6ｍ, 둘레 4.8ｍ 크기의 고래가 그물에 감겨 죽은 것을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불법 포획한 혐의는 없다고 보고 고래 유통 증명서를 발부했으며, 참고래로 보이는 이 고래는 수협을 통해 3억 천200만 원에 판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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