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원아 멱살 잡고 흔들어" 학대 수사

18개월 원아 멱살 잡고 흔들어" 학대 수사

2016.09.24. 오후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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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원아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18개월 된 여자아이를 교사가 학대했다는 신고가 학부모로부터 접수돼 수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학부모는 아이의 목에 큰 상처가 나서 학대가 의심된다며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어린이집 안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해 보니, 교사가 아이의 멱살을 잡아 흔드는 등의 장면이 확인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어린이집으로부터 CCTV를 받아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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