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지역에서도 악취 신고 20여 건 접수

울산 남부지역에서도 악취 신고 20여 건 접수

2016.07.23. 오후 4:4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부산에 이어 울산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라 관계 기관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오늘 낮 2시 반부터 1시간 가량 울산시 신정동 등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가스 냄새와 악취가 심하게 난다는 신고가 20여 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지역의 가스 농도도 정상이고 인근 석유화학단지에서 가스 누출 사고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냄새의 원인을 계속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오후 부산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빗발친 것과 관련해 부산시가 관계 당국과 3차례나 대책회의를 했지만, 아직 냄새의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