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앞바다서 표류하던 낚싯배 구조...승객 16명 무사

부안 앞바다서 표류하던 낚싯배 구조...승객 16명 무사

2016.07.23. 오후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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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위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당시 낚싯배에는 승객 16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 없이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부안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 오전 8시 50분쯤 부안군 위도 남쪽 2㎞ 해상에서 기계 고장으로 표류하던 9.7톤급 낚싯배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오늘 새벽 5시 격포항에서 출항했던 낚싯배가 기계 고장으로 표류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낚싯배를 예인하고, 승객 16명도 격포항으로 무사히 이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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