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살인' 광현호 베트남 선원 2명 구속

'선상살인' 광현호 베트남 선원 2명 구속

2016.07.01. 오후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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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원양어선에서 우리 선장과 기관장을 살해한 베트남 선원들이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방법원은 범죄가 소명되고 중하며, 도주 우려가 있어 32살 베트남인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0일 인도양 세이셸 군도 인근 해상에서 원양어선 광현 803호의 선장과 기관장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피의자들을 세이셸에서 어제(31일) 우리나라로 압송해 살해 동기와 범행에 가담한 다른 선원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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