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우산이 되어 드리겠습니다"...이색 버스정류장 눈길

"안전한 우산이 되어 드리겠습니다"...이색 버스정류장 눈길

2016.05.31.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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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한 경찰서 앞에 이색 버스정류장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곳은 충남 천안 동남경찰서 정문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입니다.

정류장 위에 커다란 우산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돼 있고, 정류장 유리 벽 사진 속에 있는 경찰이 이 우산을 정성스럽게 받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천안 동남경찰서와 천안시청이 광고인 이제석 씨에게 의뢰해 만든 치안 홍보물입니다.

빗물을 막는 우산처럼 경찰이 시민의 안전한 바람막이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하는데, 정류장을 이용하는 천안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문석[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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