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서 노숙인 위한 취업박람회 열려

서울광장서 노숙인 위한 취업박람회 열려

2016.05.25. 오후 3:2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 구직자를 일반기업과 연결해주는 일자리박람회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서울시는 서울광장에 민간기업 32곳이 부스를 차려놓고 현장에서 면접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박람회에서 1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했습니다.

그동안 공공 일자리에 치우쳐 있던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민간기업으로까지 확대하자는 취지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또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를 정례화해 2020년까지 총 500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고, 채용된 이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추적·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