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로 부산항 선박 운항 차질

짙은 안개로 부산항 선박 운항 차질

2016.02.14. 오전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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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로 부산항 선박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부산항도선사회는 부산항 일대에 짙은 안개가 끼어 도선서비스에 필요한 시정이 확보되지 않아 어제 오전 9시부터 부산항 신항과 북항, 감천항의 도선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선박 30여 척의 발이 묶여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항 북항·신항 관제실은 짙은 안개 때문에 레이더나 초단파 무선통신장비가 없는 선박의 부산항 입출항을 통제하고 있으며, 유조선, 가스운반선, 화학제품 운반선 등의 입출항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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