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항공기 정상 운항...발묶인 1천 명 오전 중 수송

제주공항 항공기 정상 운항...발묶인 1천 명 오전 중 수송

2016.02.12. 오전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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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주공항에 난기류가 발생해 결항 또는 지연됐던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늘 아침 6시 40분 제주 출발 김포행 티웨이 항공을 시작으로 전 노선의 항공기가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항공사 측은 정기편과 임시편을 편성해 어제 제주를 떠나지 못한 1천여 명의 승객을 오전 중에 모두 실어 나를 예정입니다.

어제 제주공항에는 난기류와 강풍으로 50여 편의 항공기가 결항하고 130여 편이 지연돼 2천500여 명이 예정대로 떠나지 못했고, 이 가운데 1천여 명은 발이 묶였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측은 항공기 운항은 정상화됐지만 오늘도 난기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운항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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