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성매매 집창촌에서 여성 숨진 채 발견

전주 성매매 집창촌에서 여성 숨진 채 발견

2016.02.06. 오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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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성매매 집창촌에서 여성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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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집창촌에서 일하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어제저녁 7시 15분쯤 전주시 서노송동에 있는 한 성매매 집창촌 건물 2층에서 34살 고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고 씨는 발견 당시 엎드린 자세로 숨진 상태였으며, 주변에는 소주병과 수면제, 다이어트 약 등이 놓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고 씨가 약물을 과다 복용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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