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평균 연령 40대 진입...40.2세

서울시민 평균 연령 40대 진입...40.2세

2015.11.26. 오후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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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시민의 평균 연령이 처음으로 40대에 진입해 40.2 세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가 온라인으로 공개한 지난해 기준 서울통계연보에 따르면 서울 시민의 평균 연령은 지난 2000년 33.1세에서 14년 만에 7.1세가 상승했습니다.

14세 미만이 12.2%, 15∼64세 76%, 65세 이상이 11.8%로 유소년은 적고 장년층은 많은 항아리 형태의 구조를 보였습니다.

생산가능인구 100명 당 부양할 어르신이 15.5명으로 2000년 7.1명에 비해 배 이상 뛰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50.7%로 남성보다 조금 많았습니다.

어르신 5명 중 1명은 혼자 살고 홀몸 어르신 10명 중 7명이 여성입니다.

서울 인구는 약 1,037만 명으로 그 전년보다 만8천 명 줄어 4년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또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가구 수는 419만4천 가구로 늘어났지만 가구원은 2.41명으로 감소했습니다.

하루 기준 통계로는 229명이 태어나고 115명이 사망했으며 178쌍이 결혼하고 53쌍이 이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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