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원전 백지화' 촉구 시민 궐기대회 열려

'삼척 원전 백지화' 촉구 시민 궐기대회 열려

2015.10.10. 오전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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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원전 백지화를 주장하는 시민단체가 어제(9일) 오후 삼척시청 앞에서 주민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원전 건설을 규탄했습니다.

이번 궐기대회는 지난해 10월 9일 실시한 삼척 원전 유치 찬반 주민투표 1주년을 기념하고 원전 백지화에 대한 시민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앞서 지난해 실시한 '삼척 원전 찬반 주민투표'에선 유치 반대가 85%로 나타났지만, 정부는 주민투표가 법적 효력이 없다는 이유로 원전 건설을 강행하겠다고 밝혀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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