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농산물 한마당 잔치 '북적'

전국 최대 농산물 한마당 잔치 '북적'

2015.10.04. 오전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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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확철을 맞아 청주에서 농산물 한마당 잔치인 청원생명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먹거리와 볼거리 등이 풍부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값싸게 살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산물 축제로 청주 오창 들녘이 북적거립니다.

청원생명쌀을 비롯한 여러 곡식과 대추와 사과 등 각종 과일 등 청원생명 브랜드들이 전시와 함께 소비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우와 돼지고기 등 청주의 친환경 축산물도 다 모였습니다.

모두 수확의 기쁨과 풍성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승훈, 청주시장]
"농업인 더 많이 참여했고요 먹거리 외에 볼거리 체험 거리가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열대식물 전시관에서는 용과와 파파야 등 열대 과일은 물론 사두오이와 희귀호박 등 열대지역 농산물로 색다른 볼거리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가지와 토마토 그리고 고추가 함께 달린 가고토, 뿌리는 무이고 잎은 배추인 무추 등 미래형 농산물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영수, 서울시 종암동]
"공기 좋고 자연 좋고 또 먹거리도 풍성하고 여러 가지 자연식물도 준비되어 있고 아주 여러 가지 풍성함을 느끼고 올라갑니다."

청원생명축제는 입장료가 5천 원이지만 전액을 축제장에서 농산물 구입이나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즐길 거리가 삼위일체가 된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11일까지 계속됩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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