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정원 오늘 첫 '국가 정원' 지정

우리나라 최대 정원인 순천만 정원이 오늘 국내 최초로 국가 정원으로 지정됩니다.

정부는 전남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와 정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만들어 낸 성과를 인정해 순천만을 국가 정원으로 지정하고 관리합니다.

오늘 오후 5시에 순천만 정원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 정원 선포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순천만 정원은 도심이 세계 5대 연안 습지인 순천만까지 확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었으며 110㎡ 부지에 50여 개의 테마 정원이 조성됐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