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들과 중국 거리서 춤춘 박원순 시장

한류스타들과 중국 거리서 춤춘 박원순 시장

2015.08.03. 오전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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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인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페이와 지아가 박원순 서울시장과 중국 광저우 번화가에서 춤을 췄습니다.

어찌 된 일까요?

화면 함께 보시죠

일요일 오후, 중국 광저우의 명동으로 불리는 베이징루 거리에 귀에 익숙한 K-POP이 울려퍼지자 한류 팬을 자처하는 중국 젊은이 100여명이 단체로 춤을 춥니다.

잠시 뒤 인기 걸그룹 미쓰 에이의 노래가 흘러나오며 멤버 페이와 지아가 깜짝 등장하자 환호성이 쏟아져나옵니다.

한류스타 두 사람과 함께 빨간색 바지를 입고 율동을 맞추고 있는 사람, 바로 박원순 서울시장입니다.

메르스로 떠난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플래시몹이었습니다.

박시장은 젊음의 거리인 베이징루의 콘셉트에 맞게 또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빨간색 바지에 '서울방문, 바로 이때다'라고 적힌 흰색 홍보티를 입고 막춤도 선보이고, 중국인 출신의 미쓰 에이 멤버들과 거리를 걸으며 서울을 다시 찾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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