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통학버스 등 추돌사고 ...여중생 20명 부상

통학 버스를 포함한 차량 석 대가 잇따라 부딪쳐 운전자 3명과 여중생 20명이 다쳤습니다.

어제(7일) 오후 4시 20분쯤 전북 전주시 평화동에 있는 도로에서 승용차와 중학교 통학버스, 3.5톤 트럭이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49살 박 모 씨 등 운전자 3명과 모 여자 중학교 학생 20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차로로 가던 승용차가 1차로에서 튀어나온 차량을 피하는 과정에서 3차로에 있던 통학버스와 부딪쳤고, 버스는 그 충격으로 4차로에 있던 트럭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