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에서 태양광으로 스마트폰 충전

버스정류장에서 태양광으로 스마트폰 충전

2015.07.07.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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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종로에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충전할 수 있는 버스 정류장이 생겼습니다.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기는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정보 안내 단말기에도 사용됩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이 세종로 버스 정류장과 벤치 등 2곳에서 태양광 미니 발전소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버스 정류장과 벤치 지붕에는 1시간에 휴대전화 60개를 충전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전지 모듈이 달려 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이촌 한강공원 보행로에 태양광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보안등을, 시청역과 종각역 등 주변 가로 판매대 지붕에도 태양광 미니 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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