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버스사고' 시신 오늘 국내 운구

'중국 버스사고' 시신 오늘 국내 운구

2015.07.06. 오전 00:0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중국에서 연수를 받다 버스 사고로 숨진 공무원 등 우리 국민 10명의 시신이 오늘 오후 국내로 운구됩니다.

행정자치부는 시신 10구와 유가족 등 48명이 오늘 낮 1시 5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무원들의 시신은 인천에 도착한 뒤 소속 자치단체로 운구될 예정입니다.

또, 장례는 숨진 공무원의 소속 자치단체가 주관하는 시도장 또는 시·구장으로 치러집니다.

행자부는 중국 장춘시 길림대 부속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부상자 16명의 건강 상태가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 의료진이 퇴원을 동의하는 부상자부터 조속히 귀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