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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감이 교육청 장학사인 학부모로부터 불법 찬조금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북교육청과 전교조 충북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초 수학여행을 다녀온 청주에 있는 초등학교 교감이 학부모로부터 10만 원의 불법 찬조금을 받았으며, 인솔교사들은 현지에서 음식과 술을 접대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학교 부장교사는 문제가 불거지자 찬조금을 학부모인 장학사에게 되돌려줬습니다.
또 인솔교사들은 학생들과 같이 식사해야 한다는 현장체험학습 규정을 지키지 않고 별도로 마련된 자리에서 식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북교육청은 찬조금을 받은 교감과 돈을 건넨 장학사는 경고를, 교장과 인솔교사 등 3명은 주의 조치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충북교육청과 전교조 충북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초 수학여행을 다녀온 청주에 있는 초등학교 교감이 학부모로부터 10만 원의 불법 찬조금을 받았으며, 인솔교사들은 현지에서 음식과 술을 접대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학교 부장교사는 문제가 불거지자 찬조금을 학부모인 장학사에게 되돌려줬습니다.
또 인솔교사들은 학생들과 같이 식사해야 한다는 현장체험학습 규정을 지키지 않고 별도로 마련된 자리에서 식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북교육청은 찬조금을 받은 교감과 돈을 건넨 장학사는 경고를, 교장과 인솔교사 등 3명은 주의 조치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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