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태운 관광버스 논바닥으로 떨어져

초등학생 태운 관광버스 논바닥으로 떨어져

2015.05.06. 오후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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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쯤 충북 보은군 서지리 인근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길옆 1m 아래 논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30여 명이 다치거나 놀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학생들 모두 안전띠를 매고 있어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는 학생들을 태우고 속리산 인근의 유스호스텔로 수련회를 가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회전구간에서 갑자기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았다는 운전기사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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