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수렁에서 건져줄 사람은 나밖에 없어"

홍준표 "수렁에서 건져줄 사람은 나밖에 없어"

2015.05.03. 오후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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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수렁에서 건져줄 사람은 나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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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첫 소환 대상자로 거론되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SNS를 통해 "나를 수렁에서 건져줄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지사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완종 사건에서 나를 수렁에서 건져줄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강조하면서 "다른 분들은 정치세력이 뒷받침되지만 나는 홀로 실체적 진실을 밝힐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고심할 수밖에 없다."고 썼습니다.

홍지사는 또 바둑에서 패를 이기기 위해 사용하는 수인 팻감이란 용어를 사용해 이번에는 팻감으로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홍준표 지사는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경선 당시 성 전 회장 측근인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통해서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검찰의 첫 번째 소환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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