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반 자살하려던 일가족 구조

경찰, 동반 자살하려던 일가족 구조

2015.04.25. 오후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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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자살을 시도하려던 일가족을 신고를 받은 경찰이 구조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남편이 가족과 함께 자살을 시도하려고 한다는 전화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차량의 위치를 추적해 충북 청주시 문의면 인근 휴게소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신고 30분 만에 33살 한 모 씨 가족을 구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이혼 문제로 갈등을 빚던 중 남편 한 씨가 같이 죽자며 아내와 아이를 강제로 차에 태워 이곳까지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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