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후진하면서 등굣길 여중생 중상

승용차 후진하면서 등굣길 여중생 중상

2015.03.31. 오후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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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10분쯤 부산 서대신동 중학교 통학로에서 43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후진을 하면서 지나가던 중학생 김 모 양을 친 뒤 학교 담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김 양이 부서진 담 사이로 튕기면서 3m 아래로 추락해 다리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김 씨가 제동을 하려다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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