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한 선착장 앞바다에서 남녀 숨진 채 발견

경남 고성군 한 선착장 앞바다에서 남녀 숨진 채 발견

2015.03.28. 오후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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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쯤 경남 고성군 거류면 한 선착장 인근 해상에 남녀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시신 발견지점에서 30m 정도 떨어진 수심 3m 아래 바다 속에서 이들이 탔던 것으로 추정되는 산타페 차량도 발견됐습니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차량 앞쪽 창문 2개가 열려있던 점으로 미뤄 차량이 바다에 빠진 이후 두 사람이 밖으로 나오다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전문기관에 차량용 블랙박스 영상 복원을 요청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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