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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11시 20분쯤 충주시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7살 최 모 씨가 이 병원 지하 1층 보일러실에 설치된 2m 높이의 물탱크에 빠진채 발견됐습니다.
최 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의 심폐소생술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병원측은 할머니가 병실에서 사라져 병원 내부를 살피던 중 지하실 물탱크에서 숨진 할머니를 발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최 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의 심폐소생술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병원측은 할머니가 병실에서 사라져 병원 내부를 살피던 중 지하실 물탱크에서 숨진 할머니를 발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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