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시 공공건축가 제도 시행

부산시는 정체성 있는 건축문화 창출 역량을 갖춘 건축가를 위촉해 도시·건축 정책자문과 공공건축 등에 참여시키는 '공공건축가 제도'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프랑스와 네덜란드 등에서 시행중인 공공건축가 제도는 국내에서는 서울시가 2012년에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주요 건축정책 사업과 공공건축물에 대한 자문과 설계 참여 등을 통해 그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공공건축가는 공개모집을 통해 20에서 3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입니다.

공공건축가로 선정되면 공공건축물 디자인 개선 사업, 산복도로지역 마을만들기 사업 등 민선 6기 부산건축정책 추진사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손재호 [jhs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