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금 30% 무이자 지원' 장기안심주택 공급

서울시는 전세보증금의 30%, 최대 4천5백만 원을 최장 6년 동안 무이자로 지원하는 장기안심주택 780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SH공사 홈페이지에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내고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습니다.

전체 공급량 가운데 30%를 우선 공급 대상으로 정해서 신혼부부에게 20%, 태아를 포함한 미성년자가 3명 이상인 다자녀가구에 10%를 공급합니다.

특히 전세가격 상승을 반영해서 올해부터는 3명 이하 가구는 전세보증금을 1억 8천만 원 이하까지로, 4명 이상 가구는 2억 5천만 원 이하까지로 범위를 넓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