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지는 나무에 맞은 50대 숨져

쓰러지는 나무에 맞은 50대 숨져

2014.12.27. 오전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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땔감을 구하러 산에 오른 50대 남성이 일행이 벤 나무에 맞아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2시 15분쯤 경북 안동시 예안면 계곡리에 있는 야산에서 땔감용 나무를 구하던 59살 유 모 씨가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를 부딪혔습니다.

유 씨는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유 씨와 함께 산에 오른 아내는 경찰 조사에서 또 다른 일행인 주민 54살 노 모 씨가 벤 나무에 남편이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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