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신생아실 의사 결핵 감염...역학 조사

영남대병원 신생아실 의사 결핵 감염...역학 조사

2014.12.19. 오후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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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신생아실 의사가 결핵에 걸려 병원 측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영남대병원은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던 전공의 1명이 지난 16일 결핵 확진을 받아 격리 조치하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이 전공의가 근무할 당시 신생아가 모두 86명이고, 이 가운데 18명은 결핵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할 결핵 검진 대상으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확정된 신생아들은 앞으로 9개월 동안 모두 3차례 검진을 받게 되고, 나머지도 부모들이 검사를 희망하면 같은 절차로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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