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 코엑스 일대 '마이스 관광특구' 지정

[서울] 서울시, 코엑스 일대 '마이스 관광특구' 지정

2014.12.18. 오후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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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 관광과 마이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를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로 지정, 고시했습니다.

마이스(MICE)는 회의(meeting)와 포상관광(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영문 앞글자를 따 만든 단어로, 국제회의와 전시회, 관광 등을 아우르는 산업을 의미합니다.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는 코엑스 컨벤션 센터를 중심으로 호텔, 면세점, 쇼핑몰, 무역센터, 도심공항터미널 등이 집적된 곳입니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활동과 관련된 관계법령의 적용이 배제되거나 완화되고, 관광서비스와 안내체계 확충, 관련 홍보 등이 집중으로 추진됩니다.

서울시와 코엑스는 '서울 관광·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이스 육성과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서울시에는 이태원과 명동·남대문·북창동·다동·무교동, 동대문 패션타운, 종로·청계, 잠실 등 5곳이 지정돼 있고 무역센터 일대는 6번째 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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