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중학생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경북 구미 중학생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2014.12.18. 오전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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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에 있는 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사가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구미 보건소 관계자는 도량동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학생 80여 명과 일부 교사들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학교 급식으로 나온 음식물과 가검물 등을 채취해 전문 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일로 학교 측은 어제로 예정됐던 기말 시험을 연기했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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