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 50미터 크레인 위에서 농성

40대 남성, 50미터 크레인 위에서 농성

2014.10.24. 오전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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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반쯤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휴양시설 건설 현장에서 46살 고 모 씨가 50미터 높이의 크레인에 올라가 농성을 벌였습니다.

일용직 노동자인 고 씨는 밀린 임금 200여만 원을 지급할 것을 업체 측에 요구했습니다.

고 씨는 1시간여 동안 농성을 벌이다 업체 측으로부터 임금 지급을 약속 받고 크레인에서 내려왔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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