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실제 탑승객 참가한 도시철도 대피훈련

[부산] 실제 탑승객 참가한 도시철도 대피훈련

2014.10.22. 오후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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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을 출발해 시청역을 향하는 전동차에 누군가 불을 질렀다고 가정하고 시민 대피와 화재 진압, 부상자 구조 등의 과정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사전에 훈련 사실을 모르고 있던 실제 도시철도 탑승객이 직접 참가해 닫힌 전동차 문과 스크린도어를 열고 빠져나가는 과정을 연습했습니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한 이번 훈련을 위급상황 대응능력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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