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 국감에서도 '환풍구 안전' 집중 추궁

[서울] 서울시 국감에서도 '환풍구 안전' 집중 추궁

2014.10.20. 오후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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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금요일 발생한 판교 환풍구 붕괴 참사는 국정감사장에서도 최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천만 시민이 살고 있는 수도 서울시 국감에서는 안전 관리 대책에 대한 질의가 잇따랐습니다.

여야 의원들의 지적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답변, 차례로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황영철, 새누리당 의원]
"지하철 환풍구 설계 기준, 법적 근거가 현재까지 애매합니다. 근거가 20년 전에 당시 시장님 방침에 의해서 근거 삼아서 조건을 설정했어요."

[인터뷰:이윤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전수 조사 실시해서 환풍구뿐만 아니라 연말까지 잡혀 있는 실내 공연장의 천장 구조물, 조명도 철저하게 안전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인터뷰:박원순, 서울시장]
"환풍구의 경우에는 이미 사고 이후에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중이고요. 공연장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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