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빌라에서 모녀 숨진 채 발견

칠곡 빌라에서 모녀 숨진 채 발견

2014.10.01. 오후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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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의 한 빌라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한 빌라 2층에서 50살 김 모 씨와 딸 11살 김 모 양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는 채권자와 경매로 넘어간 빌라의 입주자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와 빈 제초제 통이 놓여 있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딸을 숨지게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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