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병대서 수류탄 폭발로 장병 3명 부상

포항 해병대서 수류탄 폭발로 장병 3명 부상

2014.09.16. 오후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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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20분쯤 경북 포항시 오천읍 해병대 교육훈련단 수류탄 투척교장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훈련 중이던 A 훈련병의 수류탄이 폭발하면서 손목이 절단되고, 인근에 있던 B 훈련병과 C 교관이 파편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B 훈련병과 C 교관은 응급조치 뒤 세명기독병원과 성모병원으로 후송됐고, A 훈련병은 포항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 3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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